2014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출범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Dreamplus)는 코워킹 스페이스, 아카데미, 포털, 셰어하우스 등 사업이 확장되어 지금은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하고있다.
특히 투자, 멘토링, 네트워킹, 사업 지원·협력, 해외 진출 등 스타트업 생애주기 전 과정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하는 AtoZ 지원프로그램은 스타트업에게 호평을 얻고있다.
지금까지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의 성과도 눈에 띈다. ‘키튼플래닛(헬스케어)’은 한화생명과 디지털 앱을 연동한 치아보험 출시, ‘애자일소다(핀테크)’는 AI분석 기능을 활용한 자동차보험 보상시스템 개발, ‘럭스로보(로봇)’는 한화건설과 사물인터넷 사업 협력, ‘티스쿨 컴퍼니(교육)’는 한화생명과 오프라인 교육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21일 드림플러스가 지원하는 10개 스타트업이 데모데이 무대에 섰다.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투자자,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10개 스타트업의 IR피칭을 지켜봤다.
선정된 총 10개의 기업은 웰리시스, 펫트너, 두리번, 해빗팩토리, 아자스쿨, 헤이비트, 임퍼펙트, 디자이노블, 아파트너, 케일이다.
웰리시스는 웨어러블 연동 심전도 분석 솔루션 개발사, 펫트너는 수의사, 수의대생 등 수의테크니션과 반려동물을 연결하는 펫케어 기업, 두리번은 AR 캐릭터 라이브 방송 시스템 아이튜버 개발-운영사, 해빗팩토리는 데이터 분석 기반 보험 플랫폼 개발사, 아자스쿨은 체험 학습 플랫폼 운영사, 헤이비트는 저위험 중수익 비트코인 로보어드바이저 운영사, 임퍼펙트는 AR광고 플랫폼 ‘와간다’ 운영사, 아파트너는 아파트 기반 주거생활 플랫폼 운영사, 케일은 식용곤충 대량사육 기업이다.
신미진 드림플러스 강남 센터장은 그간 성과를 소개하며 “드림플러스만의 네트워크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데모데이 키노트 세션 연사로는 내 돈 관리 앱 뱅크샐러드를 이끌고 있는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가 나서 마이데이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하 발표기업 소개 및 행사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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