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Boost with Facebook)’ 행사를 서울과 제주 지역에서 개최했다.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은 페이스북이 지역사회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디지털 역량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 기준 전 세계 72개국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6월 첫 시작을 알렸다.
행사의 첫 날인 25일에는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중소상공인 대표 30인이 네트워크를 쌓고 서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부스트 리더스 네트워크(Boost Leaders Network)’가 진행됐다. 행사를 이끌어가는 페이스북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국내 중소 기업가를 위한 페이스북의 지원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었다.
26일부터는 제주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400여명의 제주 지역 상공인들에게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인스타그램 활용법 교육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제주의 여성 사업가들을 위한 ‘제주 우먼스 데이(Jeju Women’s Day)’, 28일에는 제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개발자의 경험담과 페이스북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또한 개발자 출신 페이스북코리아 정기현 대표가 자신의 커리어 여정을 가감없이 학생들에게 공유해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 중 ‘제주 우먼스 데이(Jeju Women’s Day)’ 행사는 페이스북이 2015년부터 여성 중소기업 사업가들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SheMeansBusiness)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 여성 사업가 및 일반인 100명이 참석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플랫폼을 활용한 실질적 마케팅 팁 교육 및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네트워킹과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에 정착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는 ‘재주상회’의 고선영 대표의 이야기와 더불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안다르’, ‘유리임서울’, ‘바디플러스핏’ 등 중소업체 여성 기업인들의 삶과 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페이스북코리아 정기현 대표는 “지역 중소 상공인과 미래의 개발자, 구직자 등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이 비즈니스 성장 및 자기계발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과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외에도 중소기업에게 페이스북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 여성 기업가의 창업을 돕는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 등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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