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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실리콘밸리 자율주행 스타트업 ‘블루스페이스’ 투자

‘Startup’s Story Platform’

카카오벤처스(대표 정신아)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블루스페이스(Bluespace.ai)’ 에 투자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는 퓨전 펀드가 주도했으며 총액은 350만 달러 규모다. 카카오 벤처스 외에도 에이티넘파트너스, 유튜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첸, 대만 파운드리 업체 UMC, GDP 벤처스, 아티넘, 와사비 벤처스, 블루 아이비 벤처스, 플러그 n 플레이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블루스페이스는 미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드라이브 (Drive.ai) 에서 합을 맞춘 Joel Pazhayampallil 대표와 Christine Moon (홍수연) 최고운영책임자가 19년 초 공동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블루스페이스는 앞서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자율주행 기술은 수백만 마일의 실주행 데이터에 의존해야 했던 순수 딥러닝 기반 접근방식이 고비용과 저효율을 야기하는 문제점이 있었다면, 필요한 만큼의 딥러닝 을 적용하는 전방인지 기술의 빠른 고도화 및 상용화를 통해 실제 대중교통 환경에서도 운전자 못지 않은 주행 성능을 보여주는 블루스페이스만의 솔루션을 곧 출시하여 전세계 운수사업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 라고 밝혔다.

카카오벤처스 이인배 수석팀장은 “순수 딥러닝 기반 솔루션 개발을 ‘Drive.ai’ 에서 충분히 경험한 창업자들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높이 샀다. 기술과 사업의 밸런스를 갖춘 보기 드문 초기 스타트업이라는 판단 하에 금번 시드 투자를 집행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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