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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기반 협업 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Startup’s Story Platform’ 2016년 말에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는 메신저 기반 협업 툴로 생산적 업무 환경 구축에 방점이 있다.

팀즈는 팀 채팅, 통화, 일정관리, 파일 공유 등 다양한 기능으로 11월 기준 일사용자 2,0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포춘 100대 기업 중 91곳을 포함해 50만 개가 넘는 조직이 팀즈를 활용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AI기능이 지속적으로 추가되면서 사용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콘텐츠 카메라(Contents Camera), 인라인 번역(Inline Translation), 모바일 컴패니언 모드(Mobile Companion Mode), 라이브 캡션(Live Caption) 등 AI탑재로 더욱 원활한 협업이 가능하게 한다.

인텔리전트 캡처 기능으로 발표 내용을 공유하는 콘텐츠 카메라

콘텐츠 카메라는 AI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 소프트웨어로 팀즈가 설치된 곳에서 원격회의를 진행할 때 회의실 화이트보드에 적힌 내용을 감지해 원격 참석자들이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이 기능은 화이트보드 앞에 서 있는 발표자를 인식 후 반투명으로 처리함으로써 필기 된 내용을 가리더라도 원격 참석자들이 지속적으로 화면 속에서 발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라인 번역 기능

인라인 번역 기능은 다른 사용자의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기능이다. 팀즈 채팅창에 올라온 대화 중 번역을 원하는 글에서 팝업메뉴를 띄워 ‘번역’을 누르면 원하는 언어로 즉시 바꿔준다. ‘번역’은 현재 한국어, 영어, 이태리어, 불어 등을 포함한 40여 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번역 기능과 함께 클릭 한 번이면 글로벌 기업 고객 또는 팀원들과 언어의 장벽 없이 유연하게 의사소통 할 수 있다.

모바일 컴패니언(Companion) 모드

모바일 컴패니언 모드는 화상회의에서 컴퓨터와 휴대폰을 하나의 결합된 디바이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팀즈 PC 모드에서 모바일 참석을 선택하면 간편하게 연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휴대폰의 콘텐츠를 PC상의 화상회의에 바로 공유하거나, 모바일로 프레젠테이션을 제어하는 등 화상회의 상에서 한층 더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펼칠 수 있다.

실시간 자막 기능으로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돕는 라이브 캡션

라이브 캡션은 AI로 팀즈 화상회의 참가자들의 대화 내용을 인식해 실시간으로 자막을 달아주는 기능이다. 청각 장애가 있거나 영어회의가 친숙하지 않은 사람, 혹은 시끄러운 공간에 있는 참석자들이 모두 회의에 원활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팅을 녹화할 경우 다른 국가의 언어로 추가 변경이 가능해 컨퍼런스 콜 이후 회의록 작성 등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현재는 프리뷰 버전으로 영어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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