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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여왕 세레나 윌리엄스가 선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눔’

‘Startup’s Story Platform’

세계 정상급 여자 테니스 선수인 세레나 윌리엄스의 벤처캐피털인 세레나벤처스(Serena Ventures)가 모바일 헬스케어 기업 눔(Noom Inc. 대표 정세주)에게 투자를 했다. 눔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세레나벤처스의 포트폴리오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눔은 임상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행동변화 프로그램이다. 휴먼 코칭과 인공지능의 조합으로 개인 맞춤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건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세레나벤처스’는 지금까지 30여개가 넘는 신생기업에 투자했으며, 리더십과 개인역량 강화, 창의력, 기회를 중시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주로 이커머스, 식음료, 패션, 건강, 웰니스 분야에서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잠재성을 가진 곳을 선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기농 재료, 무해한 성분들로 만든 생리대와 탐폰을 판매하는 롤라(Lola), 식물성 대체 고기를 만드는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 여성만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와 코워킹스페이스를 운영하는 더윙(The Wing), 세계적 유명인사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마스터클래스(Masterclass) 등에 투자를 진행했으며, 투자 포트폴리오 중 60% 이상의 기업이 여성이나 소수 인종 창업자에 의해 설립되었다. 눔의 공동창업자인 정세주 대표와 아텀 페타코브(Artem Petakov)는 각각 한국과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누구나 더 쉽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면서 “눔은 최신 기술과 휴먼코칭을 잘 조합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이며 지속 가능한 건강한 행동 변화를 경험하게 해준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눔의 공동창업자인 정세주 대표는 “단순한 유행성 다이어트가 아니라 사용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써온 눔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세레나 윌리엄스는 그간 테니스 코트 안팎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쳐오고 있었다. 이번 투자는 눔의 미션과 팀에 대한 업계의 신뢰를 보여주는 증거이자, 체중 감량 업계가 좀 더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눔(Noom Inc.)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2008년, 정세주 대표(CEO, cofounder)와 구글 수석 엔지니어 출신이자 공동창업자인 아텀 페타코브(Artem Petakov)에 의해  설립되었다.

2008년 말, 운동관리 모바일 앱인 ‘카디오트레이너’를 출시하면서 다운로드 1,500만 건을 돌파했고, 구글이 선정한 ‘2009년 베스트 안드로이드 앱’ 4개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2012년 11월 식단과 운동량, 체중 등을 매일 기록하면 이에 따라 맞춤형 코칭을 해주는 다이어트 앱 ‘눔(Noom)’을 출시하였고 이후 4년 연속 구글 플레이스토어 건강 분야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012년 12월 한국어 버전을 출시하고 2013년 5월 ‘눔코리아 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눔에서 출시된 앱을 다운로드 받은 국내 사용자는 500만명 규모, 전세계적으로 5,000만명의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현재 눔은 미국(본사), 한국, 일본 3개국에 진출하였으며 전 세계 수십 개국에 제품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직원은 구글, 아마존 출신의 실력 있는 엔지니어를 포함하여 1,4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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