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그룹 주최로 젊은 창업가들의 ‘메이커 정신(Maker Spirit)’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인 ‘제4회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Taobao Maker Festival⋅淘宝造物节2019)’ 12일 개막했다.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은 중국 내 젊은 기업가들의 ‘기업가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알리바바 대표 이벤트로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항저우 보일러 팩토리(Hangzhou Boiler Factory)와 시후(Hangzhou West Lake)에서 2 주간 개최된다. 이 기간 독창적인 신제품 1,000여개가 선보이며, 시후 돤차오(Broken Bridge⋅断桥)에서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다채로운 아방가르드 디자인을 선보이는 패션쇼도 열린다.
크리스 텅(Chris Tung) 알리바바 그룹 최고 마케팅 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는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은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경험을 디자이너와 참가자 모두에게 선사할 것”이라며, “타오바오는 새로운 유형의 개념, 디자인,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Z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행사는 젊음과 창의성의 상징인 항저우 보일러 팩토리에서 열리며, 시후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전시 행사는 테크놀로지, 중국문화, 트렌드, 디자인, 푸드, 창의성, 총 6개 주제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서 홍콩 사회적 기업 그린먼데이(Green Monday)의 식물성 고기, C엑소스켈레톤(C-Exoskeleton)의 외골격 로봇, HTC의 VR 헤드셋, 아이플라이텍(iFlytek)의 동시통역 기술 등 다양한 신제품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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