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s Story Platform’ 코스콤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한국금융솔루션(대표 조영민)이 앱 ‘핀셋’을 통한 대출비교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기존 대출 산업에서는 대출모집인이 소속 회사의 대출 상품만 판매할 수 있어 여러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비교 판매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1사 전속주의 규제)하였다. 한국금융솔루션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1사 전속 규제를 받지 않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된 바 있다.
핀셋 대출비교서비스가 다양한 금융사의 확정 조건을 한 번에 보여준다. 현재 조회 가능 금융사는 5개, 상품은 30여개이다.
한국금융솔루션의 조영민 대표는 “한국금융솔루션의 핀셋 대출비교는 오로지 대출에만 집중한 핀테크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혁신금융이라는 산업 자체가 처음이다보니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다. 앞으로 다양한 업권의 대출상품을 비교하고 가장 많은 상품의 대출 확정 조건을 제시하는 서비스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금융솔루션은 2019년 5월 분사 이후 서울시 지원 혁신 핀테크 사업자로 선정이 되어 여의도 위워크 핀테크 혁신 지원 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금융 빅데이터 센터 운영 사업자로도 지정된 바 있다.
https://ift.tt/2tnSB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