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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I 주최 벤처‧스타트업 공동 송년모임 열려

‘Startup’s Story Platform’

소프트자이온 이준호 대표가 SVI 스타트업데이에서 ‘두 번의 실패, 세 번의 창업’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부설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 센터장 한인배)는 벤처‧스타트업과 함께하는 송년모임 ‘2019 SVI 스타트업데이’ 행사를 오는 16일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 내에서 개최했다.

‘SVI 스타트업데이’는 매년 벤처‧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다양한 이슈와 성과를 공유하고, 희망찬 내년을 다짐하기 위한 송년모임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SVI 설립(1999년 12월 16일) 2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이날 행사는 대교인베스트먼트, 유진투자증권,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민간 투자자를 비롯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에서는 지란지교소프트 김형곤 대표, 아이씨뱅큐 김종우 대표, DRAPER Athena 정회훈  대표 등 20인이 나서 후배기업인들에게 벤처창업에 대한 솔루션을 TED방식으로 전달했다.

지란지교소프트 김형곤 대표는 위기에 처했을 때 편법보다는 원칙과 기본을 지킬 것을 강조했고, DRAPER Athena 정회훈 대표는 자신의 사업을 더욱 견고하게 쌓으려는 대표의 노력을 전달했다. 또 엔랩소프트 주재현 대표는 팀빌딩 및 조직문화의 중요성, 푸라하 고유영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외 릴레이특강의 20명의 모든 대표들은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후배 창업자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부에는 올해 하반기 SVI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11개 기업의 데모데이 발표가 진행됐다.

데모데이 무대에는 로즈카카오(카카오 가공 및 초콜렛제조), 미테리언랩(식당용 맞춤 육류 제공을 위한 도매업체 중개 플랫폼), 이설랩(유황 온천수 기반 생활용품), NEEDS(식자재 유통기한 관리 솔루션), UMTR(바이오 의약품, 체외진단기 맞춤형필터 멤브레인), 칼슨(웨어러블 공기청정기), 아이디어스솔루션(원터치 수술용 고정보조기구), 볼트앤너트(하드웨어 제품 제조 플랫폼), 글로핸즈(전자계약서비스), 위넥티드(반려동물 의료기록 및 관리 플랫폼), 맘앤맘인사이트(심리상담 솔루션 개발 및 전문가 매칭플랫폼) 가 올랐다.

데모데이에서 발표를 한 박상호 니즈 대표는 “SVI의 PSWC(Pre Startup Winning Camp)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6개월간 30여곳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대표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었고 비즈니스 고도화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톡투유에서도 투자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다른 스타트업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향후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올 한해 이슈와 성과를 공유하고, 희망찬 2020년을 다짐하며 친목을 다졌다.

SVI 한인배 센터장은 “기본이 강한 벤처는 실패의 위험을 뛰어넘어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며 “앞으로도 ‘기본이 강한 벤처’를 지향하면서 이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안전하고 튼튼한 베이스캠프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SVI 스타트업데이를 맞아 SVI와 소통했던 스타트업 대표들을 다시 만나 감개무량하고, 2020년에는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달려나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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