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의 창업도약기 기업의 코스닥 등 상장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상장촉진 프로그램‘ (이하 상장촉진프로그램)이 세 번째 결실을 맺었다.
2018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상장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상장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제이엘케이인스펙션(대표 김원태·김동민)이 그 주인공이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지난 1년 동안 창업진흥원의 상장전문위원의 상장멘토링 및 공시체계 구축을 위한 자문, 회계기준 변경 등 상장추진 지원을 통해 12월 11일(수)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하였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상장촉진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앞서 창업도약패키지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았으며, 이를 통해 우수인력을 고용하고,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등 소기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영상 진단‧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진료 전 과정에서 의료진이 판단을 내릴 때 필요한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MRI, CT, 엑스레이, 초음파 등 8종의 의료영상 특성에 맞게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알고리즘 기술력과 산업용 AI 보안 솔루션 등 타 경쟁업체와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위와 같이 우수한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8년 90억원, 2019년 200억원 투자유치도 진행되었다.
한편 2017년부터 시작된 상장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기업은 오스테오닉, 티앤알바이오팹, 제이엘케이인스펙션 3개 기업이다.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은 “‘창업도약패키지 사업화’를 수행한 창업기업이 ‘상장촉진프로그램’을 통해 코스닥 상장이라는 연계 성과로 이어진 것은 매우 의미 있다.”라면서 “금년도에 선정된 상장촉진 창업기업 10개사 역시 내년에 상장시장 진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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