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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소, 글로벌 970만 다운로드…1천만 눈앞

‘Startup’s Story Platform’

부트스트랩 스타트업 ‘픽소’는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앱의 전체 다운로드 수가 970만 회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픽소는 Logo Maker Shop, Baby Story, Focus Keeper 등 생산성과 그래픽 카테고리에 집중된 5개 프로덕트를 앱스토어에 서비스하고 있다. 90% 이상이 해외 사용자로 12개 언어로 전 세계 앱스토어에 서비스되고 있다. 픽소의 모든 프로덕트는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국가에서 앱스토어 메인에 다수 피쳐드 되었다. 32만 개 리뷰와 평점 4.8/5.0로 사용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던 이유는 픽소의 팀 문화에서 비롯됐다. 전체 구성원 8명이 소규모 팀을 이뤄 제품을 만들고 코드 리뷰, 스프린트 회고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와 팀워크를 매주 개선해나간다. 디자이너, 개발자, 마케터 모두가 Analytics 도구를 통한 앱 사용성 데이터와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제품 방향성에 대한 의사 결정을 내린다.

회사측 설명에 의하면, 외부 투자와 파트너사가 없기 때문에 이해관계자 없이 자체 프로젝트에만 집중하고 사용자에 대해서만 고민할 수 있는 환경이 서비스를 빠르게 성장시킨 배경이다.

픽소 최한솔 대표는 “제품은 빠르게 시장에 출시되어야 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검증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투자계획 없이 매출 성장 하며 자체 서비스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픽소는 현재 프로덕트 업데이트에 팀원 모두 힘쓰고 있을 뿐 아니라 신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더 다양한 국가기반의 제품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화에 노력을 기울이며 북미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서비스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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