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 넥시드 투자센터가 콘텐츠 스타트업과 대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분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넥시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진행되는 ‘넥시드 세미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7층 별똥별에서 오는 12월 6일 진행된다.
콘텐츠 분야 창업과 투자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번 넥시드 세미나는 ‘대한민국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현대차그룹 제로원 등에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사례, 오픈이노베이션 전망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금동우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핀테크센터장, 양우람 현대차그룹 제로원 책임매니저 등이 직접 무대에 올라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스타트업에 대한 대기업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대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의 활동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넥시드 세미나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대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투자 정보와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넥시드 오피스아워 및 세미나 운영 프로그램은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운영사인 북이오, 팁스 운영사인 코맥스벤처러스, 창업컨설팅 전문사 스케일랩과 함께 운영 중이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16년 구축한 넥시드 투자센터는 경기도 융복합콘텐츠기업을 위한 펀드를 조성한 것은 물론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투자자와 기업 간 연결을 돕고 있다.
https://ift.tt/35TjP2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