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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MaaS 기술 개발 기업, ‘젠트로피’에 투자

‘Startup’s Story Platform’

(왼쪽부터) 젠트로피 이재상 공동대표, 주승돈 공동대표, 강지훈 전무

벤처캐피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는 전기이륜차 및 교환형 배터리를 개발하는 ㈜젠트로피(이하 ‘젠트로피’)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젠트로피는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목표하는 회사로,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를 개발하고 있다. 시장에 보급되어 있는 대부분의 전기이륜차가 충전에3시간이 소요되지만, 젠트로피는 20초면 교체가 가능한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젠트로피의 경영진 전원은 항공우주공학 석박사 출신으로 삼성전기, 삼성SDS, 현대자동차 등에서 근무하며 제품 및 사업개발 역량을 두루 갖춘 후 창업을 하게 되었다. 동사는 전기이륜차 제조 영역을 넘어 배터리 및 모빌리티 관제 기술에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시키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전동 킥보드, 전기자동차 등 전기로 움직이는 모든 ‘탈것’들이 에너지 확보에 제약 받지 않는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쿨리지코너 제갈완 심사역은 “화석연료에서 전기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미세먼지 방출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가솔린이륜차의 친환경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라고 말하며 “젠트로피 팀은 국내 대형 에너지사업자와 유의미한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했고, 핵심 타겟고객인 라이더분들의 만족도가 높아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젠트로피 이재상 공동대표는 “전기이륜차를 시작으로 모든 전동모빌리티가 사용하는 배터리 공유기반을 마련할 것이며, 기술기반의 혁신적 서비스 기업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쿨리지코너는 1,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털이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제주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의 운영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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