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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 11억원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Startup’s Story Platform’ 의료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사인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은 총 11억원 규모의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월 AI엔젤클럽(회장 최성호)과 한국벤처투자㈜로부터 2억원의 투자 이후 8개월만의 후속 투자 유치다.

이번 투자에는 AI엔젤클럽, 원익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하우인베스트먼트,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총 6곳이 참여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공받는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주요 대학 병원들과 함께 줄곧 인공지능 문진 기술을 개발해왔다. 인공지능 문진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증상 유사도가 높은 질병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진료과는 물론 병원비를 비교하고, 사용자에게 맞춤형 병원을 찾아주는 ‘착한의사’ 서비스를 작년 10월에 정식 런칭하였다. 현재 약 13만명의 사용자들이 착한의사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 사용자 중 65% 이상이 인공지능 문진 서비스를 통해 병원을 찾고 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올해 하반기 국내 다수의 병원들과 제휴를 맺고 할인된 가격으로 건강검진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현재 80곳의 병원과 제휴를 맺고 약 300개 이상의 건강검진을 조회할 수 있으며 2020년 상반기까지 제휴 병원을 약 350곳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비바이노베이션에 투자한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은 연간 30만명 직장인의 건강 관리 및 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비바이노베이션은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이 보유한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확보하여 내년 상반기에 사용자의 과거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검사항목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함께 준비 중이다.

비바이노베이션 박한 대표는 “4차산업을 맞아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데이터 기반 플랫폼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데이터 비즈니스는 흩어져 있는 나의 데이터를 한 눈에 관리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제품/서비스를 추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착한의사’도 다양한 의료 컨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의료 데이터 관리는 물론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서비스를 추천하는 국내 No.1 의료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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