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임팩트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는 퍼플더블유와 몽세누에 임팩트투자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셜벤처허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W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소셜벤처허브는 소셜벤처를 원스톱으로 종합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장학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 간 공동협력으로 10월 1일 개관했다.
퍼플더블유의 ‘위커넥트’는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소셜벤처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경력단절여성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력단절여성은 184만 명에 이르며, 고용노동부는 2019년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지원사업 예산으로 4,629억 원을 투입하고 있는 현실이다. 위커넥트는 경력 보유여성이 역량을 발휘하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몽세누’는 환경분야 소셜벤처로 지구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소비 확산을 목표로 플라스틱 등의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패션 의류를 만드는 기업이다. 최근 플라스틱의 생태계 파괴와 환경오염에 대한 사회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플라스틱 재활용 및 대체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
MYSC 김정태 대표는 ‘소셜벤처허브와 함께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우수한 소셜벤처를 발굴․투자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된 만큼, 앞으로도 서울시 소셜벤처 생태계 성숙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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