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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에 이어 위챗페이도 외국인에게 모바일 결제 개방

‘Startup’s Story Platform’ 알리바바 알리페이가 공식적으로 외국인의 모바일 결제 충전을 허용한데 이어 11월 6일 오후 텐센트도 위챗페이를 개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의 양대 모바일 페이먼트가 동시에 해외에 문호를 연 것.

대륙에서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모바일 결제 시장의 양대 산맥이다. 이런 구도에서 알리바바가 외국인에게 문호를 개방하자 발빠르게 텐센트 역시 바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를통해 앞으로 외국인도 신용카드 연동하여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를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위챗페이는 비자, 마스터, JCB, 다이너스클럽, 아멕스 등 신용카드(international)를 통해 연동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다른 국가들이 ‘현금→신용카드→모바일 결제’의 단계로 넘어간데 반해, 중국은 현금에서 바로 모바일 결제 단계로 넘어갔다. 환경적 제약이 아이러니하게도 선진화된 모바일 결제 환경으로 이어졌다. 이 흐름에서 알리바바그룹 계열사이자 알리페이 운영사인 세계 최대 핀테크 기업 ‘앤드파이낸셜(Ant Financial, 蚂蚁金服)’이 성장했으며, 10억 명이 사용하는 텐센트의 모바일 플랫폼 위챗(웨이신)에 적용된 위챗페이는 단순 결제수단을 넘어 중국인의 삶을 바꾸는 촉매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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