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솽스이 앞둔 알리바바그룹, Q2분기 실적 19조 원

‘Startup’s Story Platform’

11월 1일,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 Q2(6-9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알리바바의 분기 매출은 1,190억 1,700만 위안(19조 6,49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지배지분순수익은 725억 4,000만 위안 (11조 9,727억 원),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 蚂蚁金服)의 33% 지분 이익 획득으로 발생한 일회성 수익(692억 위안, 11조 4,180억 원)이 포함된 순수익은 707억 4,800만 위안 (98억 9800만 달러)이다.

일회성 수익 및 특정 기타 항목을 제외하면 비일반회계기준 (Non-GAAP) 순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해 327억 5,000 위안 (5조 4,037억 원)이었다.

주력산업인 전자상거래가 매출의 85%를 차지하는 1,012억 2,000만 위안(16조 7,06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그 중 허마셴셩(盒马鲜生), 인타임 백화점(银泰百货) 등 신유통 부분에서의 매출이 182억 1,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25%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업부문은 전년 대비 64% 증가하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92억 9,000만 위안(1조 5,33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9년 8월 말까지 약 59%의 중국 상장 기업들이 알리바바 클라아드를 사용하고 있다. 다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업부문 투자를 확대하면서 19억 2,800만 위안(3,18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알리바바는 10월에만 보안회사 창팅커지(长亭科技)와 기업용 협업 툴 팀비션(Teambition), 블록체인 모바일 디지털 ID 인증 서비스(IDaaS) 기업 지우조우윈텅(九州云腾)을 인수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경기둔화세 속에 중국의 전자상거래는 여전히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중국 소매 마켓플레이스 모바일 월간 활성화 사용자(MAU)는 7억 8,500만 명이며, 연간 활성 사용자는 6억 9,300만 명이다.

한편 올해 9월 알리바바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창업자 마윈(马云)이 물러나고, 알리바바를 상징하는 연례 빅이벥트 솽스이를 기획한 장융(张勇)이 새로운 리더가 되었다. 11회를 맞이하는 솽스이는 티몰 글로벌의 2만 2천개의 글로벌 브랜드 포함 20만 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솽스이는 무난히 지난해 기록(약 35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https://ift.tt/2Nf59E4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 2024 NORI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