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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업체 ‘투게더앱스’ 누적대출액 5천억원

‘Startup’s Story Platform’ 부동산담보 P2P(개인 간)금융 플랫폼 투게더앱스의 누적대출액이 5천억 원을 넘어섰다.

투게더앱스는 지난달 26일 기준 누적대출액이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9월 10일 금융감독원 P2P 연계대부업 등록을 마친지 만 4년 만이다. 회사는 지난 5월 누적대출액 4천억 원을 기록했었다.

투게더앱스는 안전성을 위주로 한 상품 공급, 전문 투자자의 적극적인 확보, 20~30대 젊은 투자자의 꾸준한 유입 세 가지로 배경을 설명했다.

투게더앱스는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다른 P2P 업체들과 달리, 설립 때부터 안전자산 위주인 부동산담보 분야 상품을 집중해 제공해왔다.

평균 10년 이상의 금융권 출신 전문 심사역들을 대거 영입한 투게더앱스는, 전체 인력 약 60여 명 가운데 대출 심사와 사업 관리를 위한 인력만 약 40여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된 상품 심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운영 방침에 기인한 것이다.

안전성 위주의 상품을 출시한 투게더앱스는 총 3,600건 이상의 상품을 공급했으며, 이 가운데 2건의 연체(연체율 1.28%)만을 기록했다. 평균 수익률은 약 12%로 중금리를 지향한다.

올해 들어 7월까지 투게더앱스의 주거용 담보대출 누적 취급액은 875억 원 규모다.

투게더앱스의 법인투자 비율은 전체 금액 5천억 원 가운데 46%인 2,300억을 상회한다. 투자 모집의 상당 부분을 법인 투자자가 담당하고 있어 일반 투자자로부터의 상품 투자 모집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고, 안정적인 상품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20대에서 30대의 젊은 투자자들의 투자 참여 비율이 50%를 넘어선 것도 투게더앱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19년 10월 현재 20~30대의 투자 비율은 일반인 투자자 총투자금액의 52.7%를 차지하며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

김항주 투게더앱스 대표는 “부동산담보대출 선도 P2P 기업으로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하면서도 중금리 이상의 평균 수익률을 투자자에게 보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P2P 법제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투게더앱스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법인투자자와 일반 투자자의 유입을 확대해 더욱 안정적인 상품 공급 채널을 구축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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