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s Story Platform’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가 지난 6월 출시한 간편결제 앱 ‘차이(CHAI)’의 성과를 25일 공개했다.
차이는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수 50만명, 누적 거래액 638억원을 돌파했다. 차이 사용자는 건 당 평균 2만3500원을 지출했으며, 누적 거래 건수는 270만 건을 넘었다. 매주 평균 16.1%의 성장속도다. 첫 결제 할인과 함께 상시 최대 10% 할인을 제공한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차이는 티몬에서 6개월 내 10%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목표는 초과 달성했다. 9월 기준 티몬 앱에서 발생한 총 거래 금액의 11.4%를 차지하며 간편결제 서비스 가운데 1위를 점유했다.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차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638억원을 달성해 기쁘다. 기존 거래 수수료율을 평균 1.5% 줄였다 보면 약 10억원의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한 셈이다. 이는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에 노력해 온 테라에게 매우 뜻 깊은 의미가 있다. 테라 고유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전세계 결제 서비스 혁신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이는 테라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가맹점에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지속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올해 1만3500여 CU 편의점에서 차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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