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사이니지 전문기업 플러스티브이(대표 조재화)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씨엔티테크·기업은행·프라이머 4개 기관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러스티브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사이니지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런칭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플러스티브이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을 활용하면, 여러 대의 스크린을 원격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광고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 실제로 솔루션을 사용중인 한 국내 F&B 매장의 경우 전국 2,000대 이상의 스크린에 송출중인 디지털 메뉴보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기존 대비 운영 비용의 50% 이상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냈다. 더불어, 매장내에 설치된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광고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중이다.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보유한 자동차 정비소, 동물 병원, 편의점과 함께 광고 송출 및 리포팅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매체 기획 및 운영 대행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플러스티브이는 데이터분석/머신러닝/컴퓨터비전 기술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사이니지 R&D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연구과제인 TIPS 사업을 통해 운영,광고 측면에서 안정성,효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규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플러스티브이의 조재화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라며, “2020년 상반기까지 ISE2020, InfoComm2020 등 유명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가해 더 많은 고객사를 발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2019년에는 데이터분석,머신러닝을 활용한 운영 솔루션 분야에 집중했다면, 2020년에는 컴퓨터 비전기술를 활용한 디지털사이니지 광고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기술 고도화 계획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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