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오브젝티보 황희원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사진제공=토스트앤컴퍼니)
초기창업기업 투자사이자 컴퍼니 빌더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배상승, 박제현)이 펫 스타트업 오브젝티보(대표이사 황희원)에 시드(seed) 투자를 했다.
오브젝티보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펫 브랜드 ‘리카리카’(likalika)는 자체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 패턴부터 봉제까지 100여개에 달하는 제품 SKU(Stock Keeping Unit, 운영 상품 수)를 100%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리카리카는 공식 온라인몰 뿐만 아니라 롯데면세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롯데백화점 강남점, 29CM, 텐바이텐 등 30여곳의 유명 온오프라인 스토어에 입점되어 있다. 최근 신사동 가로수길,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 싱가포르 마리나스퀘어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적극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서울드래곤시티에 위치한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 등 5성급 하이엔드 호텔을 대상으로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도심 속 휴가 멍캉스를 즐기기 위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다.
오브젝티보 황희원 대표는 연세대학교 국제통상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메이크어스 신사업기획팀에서 반려동물 커머스 사업 PM을 담당하다 지난 2019년 1월 오브젝티보를 창업했다.
황희원 대표는 “사람과 반려견이 동등하게 즐길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겠다는 브랜드의 다짐을 표현했다”며, ”금번 투자를 통해 제품 기획 개발을 고도화하고 반려동물 산업 관련 자체 빅데이터를 구축하면서 신제품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최근 펫 관련 마켓은 2000년 이후 매년 15~20%대 고성장률을 기록, 국내에서만 3조원대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려동물 커머스 시장의 가능성과 오브젝티보의 소재개발 및 봉제 패턴기술의 차별화 등 뛰어난 기술력이 투자배경”이라며 “향후 3년 내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밸류 네트워크를 통해 압축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사로 운용자산 8천억원을 돌파한 벤처캐피탈인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로 편입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엑셀러레이터로, 업력 3년미만 스타트업에 대한 시드와 프리A 등 초기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현재 블록체인·AI·AR/VR·헬스케어·푸드테크·O2O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링플랫폼, 헬스체인어스, 시그마체인 등 28개사 이상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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