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술기 학습곡선의 획기적인 단축이라는 비전 하에 출범한 모스큐(MoSQ)가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모스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인력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AI와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술기의 교육 및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많은 의료 술기들이 의료 현장에서 필수적인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이 무시되거나 독립적인 수가를 책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술기를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해당 업무를 피하고 싶어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임상에서 혈액 기반 검사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있는 만큼 병원에서 해당 인력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고용하는데 막대한 지출이 발생하고 있다.
모스큐의 기술은 이러한 비용의 절감을 넘어서 환자와 의사 모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스큐의 이혜성 대표는 “의료 술기의 실패율과 부작용을 낮춤으로써 환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의료 현장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세상에 없던 임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투자를 진행한 스프링캠프 남홍규 부대표는 “모스큐는 전문성과 창업가정신을 갖춘 뛰어난 인재로 구성된 팀이며, 의료 술기의 학습곡선을 단축시키는 솔루션 개발을 통해 의료 분야를 혁신하고 글로벌에서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https://ift.tt/2nzbZ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