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자율주행 기업 Auto X, 1억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최근, 홍콩 자율주행 벤처기업 오토엑스(Auto X)가 1억 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동풍자동차(东风汽车), 알리바바 창업 펀드, 실리콘밸리 플러그엔플레이, 홍콩 HKSTP 과학기술 발전 펀드 등이 참여했다.
오토엑스는 투자금을 자율주행 운영팀, 기술지원팀 등 인적 인프라 확대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투자는 오토엑스가 알리바바 생태계에 공식 합류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토엑스는 자율주행의 물류 응용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오토엑스는 2016년 설립된 자율주행 스타트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시작했으나 최근 홍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회사는 현재 미국과 중국, 양쪽에서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며 선전 남산구에서는 연구개발센터를 두고 있다.
지난 8월 상하이에 개최된 2019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오토엑스는 상하이 자딩구(嘉定区) 지역 정부와 손잡고 자율주행 시범구(无人驾驶运营示范区)를 공동 건설한다고 밝혔다. 2020년 초 오토엑스는 자딩구에서 100여대의 자율주행 택시를 투입해 시범 운영을 할 계획이다.
오토엑스는 2019년 1월, 선전시와 자율주행 시범구를 건설하기로 합의하고 대규모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실제 올해 1월, 선전 남산구(南山区)의 주요 도로에서 자율주향 테스트를 하기도 했다.
오토엑스는 지난해 광둥성 자오칭(肇庆), 광저우(广州) 등에서도 자율주행 도로 테스트 먼허를 받았다.
아이폰11, 중국 온라인서 강세 … 핀둬둬, 징둥에서 매출 상승세
중국에서 아이폰11이 앞서 출시된 아이폰 모델 대비 판매실적이 확연히 높다. 핀둬둬(拼多多)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전 대비 20배의 판매 증가세다.
징둥(京东) 또한 아이폰 11이 아이폰 XS 대비 200%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 중이라 발표했다. 징둥에서 애플워치5 거래액도 전 모델 대비 620% 증가했다.
레이쥔, 샤오미 서비스가 이미 동남아시아 10개국 커버
최근 개최된 중국∙동남아시아 비즈니즈 및 투자서밋의 키노트 연사로 샤오미 레이쥔(雷军) 회장이 나섰다.
레이쥔은 샤오미의 글로벌 확장에 대해 언급했다. 레이쥐은 “샤오미는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10개국에서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재, 샤오미 스마트폰은 미얀마에서 1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에서 점유율 3위, 말레이시아,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알리바바 윈치대회(云栖大会)항저우에서 개최
알리바바와 항저우 시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테크 서밋 윈치대회(云栖大会)가 개최된다.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올해 윈치대회는 핑토우거(平头哥) AI반도체 등 알리바바 최신 기술성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머신러닝, 5G, 클라우드 컴퓨팅, 바이오, 블록체인, 자율주행 등 주제도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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