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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발자 대상 코딩 교육에 나선 스타트업

‘Startup’s Story Platform’ 스파르타코딩클럽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심사역 출신의 이범규 대표가 지난 4월 설립한 비개발자 대상 부트캠프다.

이 대표는 “비개발자도 코딩을 할 줄 알면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굉장히 다양하다”면서, “수강생 중 70% 이상이 마케팅, 서비스 운영, AI서비스 기획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강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직 소아과 의사가 개발한 ‘보호자-의사 소통 질문보드’, 베트남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심사역이 개발한 ‘베트남 투자뉴스 알림봇’, 건축안전 관련 업무를 하는 직장인이 개발한 ‘자동 그래프 변환 프로그램’ 등은 모두 수강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예시이다. 수강생들은 이 밖에도 엑셀 반복 업무나 개발자에게 부탁했던 데이터 분석 업무를 간단한 코딩으로 직접 할 수 있게 되어 업무 효율이 매우 상승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이범규 대표는 이러한 결과물에 대해 “개발은 문제 해결 수단 중 하나이기 때문에, 비개발자도 방법만 익히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방대하다”면서, “자신이 직접 사용할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을 중점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이다보니, 수강생들의 열정이 높은 편이며 매 수업 출석률 또한 90% 이상으로 높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코딩을 처음 접하는 수강생들도 포기하지 않도록 집중 개별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오피스아워’와 수업 출석률을 높이기 위한 ‘교차수강제도’를 비롯, 충분한 복습 자료 제공과 실시간 Q&A가 가능한 채팅방 운영 등을 활용하고 있다며, “코딩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을 확장하여 작게는 친구들의 문제, 더 나아가서는 사회의 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비개발자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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