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앤뉴의 모바일 신분증은 자체 특허 기술인 ‘동적 QR’을 활용해 복사와 위변조를 방지하며, 방문자들의 경우 보안이 필요하다면 사업장 내부에서 카메라, 녹음기, 와이파이, 테더링 등의 기능을 제한해 방문자를 통한 기업 내 정보 유출을 방지가능하며, 한 기관의 임직원이 타 기관의 방문자 모드로 변경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해 단일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출입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동적 QR은 설정 주기별로 변경되는 QR 이미지로 스크린샷, 카메라, 동영상 촬영을 이용한 QR 코드 유출을 방지한다. 이 동적 QR 신호는 암호화되어 출력되고 진본 데이터와 더미 데이터가 함께 출력되고 있어 전용 리더기를 통한 감별 이외에는 이 데이터에 대한 파악 및 조작이 불가능하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국가 기관과 대기업, 연구소들은 목걸이 형태의 RFID 카드 출입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RFID 카드는 복사가 손쉽고, 분실 시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이 어렵다. 목걸이 형태의 카드를 매번 지참해야 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다. 하지만 모바일 기반의 출입 시스템을 활용하면 항상 지참하는 스마트 폰으로 출입할 수 있고, 기업 또는 기관의 공지사항에 대한 실시간 알림, 필요 시 사용자의 위치 추적 기능, 위기 상황에 대한 관리자 SOS 기능, 방문자 스마트 폰의 일부 기능 제어 등 다양한 형태로의 응용이 가능하다.
펀앤뉴 개발팀 관계자는 “출입 시스템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콘서트, 운동 경기, 전시회 등의 티켓의 암표를 방지하는 용도로도 동적QR 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티켓은 복사 및 양도가 손쉬운 특성이 있어 한 사람이 독점적으로 티켓을 구입한 후 재판매를 통한 수익을 내는 문제가 있었는데, 동적QR을 활용한 티켓 발매는 이와 같은 일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으며, 이 기술은 아파트 및 빌라 등의 공동주택 출입증에 사용될 수 있는 IoT 장비로 활용될 수 있고 차량 출입 관리 시스템과의 연계가 가능해 새로운 스마트시티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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