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는 1,000억 개의 뉴런(신경세포)과 이를 연결하는 100조 개의 시냅스로 이뤄져 있다. 매우 복잡한 네트워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적은 에너지로 작동한다.이에 비해 인공지능(AI)은 높은 컴퓨팅 파워와 전력을 요구하며, AI가 앞으로 풀어야 할 중요한 숙제 중 하나는 학습 및 추론 과정에서 소요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것이다.잘 알려진 바둑 AI 알파고도 연산에 사용되는 전력이 작아지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알파고와 판 후이(樊麾)의 대국이 펼쳐졌을 때, 알파고는 176개의 GPU를 사용했다. 이후 이세돌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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