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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앱 브랜디, 일 거래액 10억 원…2019년 연간 거래액 3,000억 전망

‘Startup’s Story Platform’ 모바일 쇼핑 시장이 성장하면서 쇼핑 앱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가운데, 여성 쇼핑앱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일 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디는 인스타마켓부터 유명 쇼핑몰, 브랜드는 물론 H&B까지 한번에 둘러보고 결제할 수 있도록 모아 놓은 여성 쇼핑 앱으로, MZ세대 여성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브랜디는 2016년 첫 런칭 이후 3년 만에 일 거래액 10억을 기록 중이며, 11월 목표 거래액 25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최근 모델로 발탁한 가수 청하의 ATL 광고가 긍정적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누적 다운로드 수 520만을 돌파한 브랜디는 하루 방문자수 30만 명, 월 방문자 210만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입점된 약 4,000여 개의 스토어 중 월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판매자도 50명 이상이다.

브랜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출시 초부터 고수한 ‘전 상품 무료배송’, ‘오늘출발’ 그리고 무료 쇼핑몰 창업 서비스 ‘헬피’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초부터 시작한 ‘헬피’는 쇼핑몰 창업을 원하는 사람이 필요한 사입, 배송, CS 등의 물류 업무와 초기 창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샘플과 촬영에 대해 무료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700명 이상의 창업자가 헬피를 이용 중이고 헬피를 통한 창업자 평균 월 매출 성장률은 150%, 서비스 재계약률은 98%에 육박해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또한 ‘오늘출발’은 쇼핑앱에서는 최초로 도입한 당일 배송 서비스다. ‘오늘출발’ 상품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오후 2시 이전에 결제하면 당일 발송해 준다. 현재 전체 상품 중 15%를 차지하고 있지만, 점차 비율을 늘려 20%까지 확대하는 게 목표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전속모델 가수 청하 님의 이미지와 자체 배송의 경쟁력 영향으로 거래액이 상승하고 있다”며 “11월부터 판매수수료를 인하하여 더 많은 쇼핑몰, 브랜드 판매자 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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