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중소기업 일자리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2019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 시즌2’를 개최한다.
공모전 시즌1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개최되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영상부문과 카드뉴스 부문에서 총 57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지난 8월 13일 수상작 시사회 및 시상식이 개최된 바 있다. 시즌1은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 중심이라는 제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반응이 뜨거웠다.
시즌2에서는 해당 공모전 참여의 폭을 넓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참여대상은 해당 기업의 재직자뿐만 아니라 서울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소재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최대 5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주제는 기업의 성장가능성, 일과 생활의 균형, 직원복지, 근무환경 등 회사의 자랑거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문화예술 분야와의 협력 사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사례 등으로 더욱 폭이 넓어 졌다. 또한 기업에서 보여줄 우수한 스토리는 많으나 영상제작 기술이 부족한 참여자를 위해 별도의 촬영기술 특강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부문은 영상콘텐츠 단일 부문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강점이 잘 드러날 수 있는 2분 내외의 창작 영상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공모전 총 상금은 2,500만원으로, 대상 1팀(상금 300만원), 최우수 2팀(각 200만원), 우수 3팀(각 100만원), 장려상 30팀(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수상 기업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해당기업 홍보지원 , 구직자 채용을 위한 기업소개 상세페이지 제작, 채용지원 사업(입사캠프, 서울기업 채용관, 인재매칭 프로그램 등) 우선 참여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정익수 SBA 고용지원본부장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공모전 시즌1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거웠고 공모전을 통해 좋은 기업 일자리를 많이 발굴하였다.”면서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주제로 많은 분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으니, 숨겨진 ‘좋은 일터’로 많은 서울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소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 수상자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중순 경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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