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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즈니스 트렌드&동향] 스타벅스, 현지화 전략으로 中에서 반등세

‘Startup’s Story Platform’

스타벅스, 4분기 실적 발표

스타벅스가 2019년 회계연도 4분기(7-9월) 실적을 발표했다. 스타벅스의 분기 매출은 67억 4,700만 달러, 순수익은 8억 290만 달러 규모였다. 글로벌 매장 매출은 5% 증가했다.

중국 매장 매출도 5% 증가했으며 총 거래액은 13% 이상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중국에서 6백 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으며, 전체 매장은 4천 개여가 넘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부터 현지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2018년 8월 알리바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어러머(饿了么)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신유통 매장 허마셴셩(盒马鲜生)에 배달전문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회사는 중국 내 100개의 도시, 3천 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좐싱쏭专星送)을 제공 중이다. 이는 루이싱(瑞幸咖啡, luckin coffee) 등 대륙 토종 브랜드의 급성장에 대응하는 현지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는 중국 총판매액의 7%를 차지하며 안착 중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5월 중국판 사이렌오더 서비스인 ‘페이콰이(啡快, StarbucksNow)’를 론칭했으며,  총판매액의 3%를 차지할 정도로 선전 중이다. 향후 스타벅스는 중국 1선 도시를 중심으로 페이콰이 서비스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징둥물류, 공급체인 산업 플랫폼(OPSD) 공개

징둥물류는 2019 글로벌 스마트 물류 포럼에서 공급체인 산업 플랫폼(OPSD)을 공개했다.

징둥측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생산공장에서 도착지까지 24시간내 배송, 해외는 GSSC(글로벌 공급체인 인프라 네트워크)를 통해 48시간내 통관절차 및 국제운송 절차 완료, 48시간내 해외 도착지 국가내 배송완료가 가능하다. 설명대로 작동한다면 해외 상품의 중국 진출과 중국 상품의 해외 진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징동은 OPSD 외 이번 포럼에서 5G 스마트 물류 오픈 플랫폼 ‘로미(LoMir, 络谜)’ 구축 계획도 밝혔다.

징둥물류 왕전훼이(王振辉) CEO는 “공급체인의 디지털화는 산업 자체의 업그레이드와 효율 제고를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챗, ‘3km 반경 내 광고 서비스’ 출시

위챗이 소규모 상점을 위한 광고 솔루션 ‘푸진퉤이(附近推)’을 출시했다. 푸진퉤이는 3km 반경 내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할인권을 모멘트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

만일 반경 3킬로미터 반경 내의 사람이 적은 경우, 시스템은 자동으로 반경 5킬로미터까지 그 범위를 확장한다.

상점 운영자는 미니 프로그램 ‘위챗 광고 매니저’를 통해 광고 게재 및 관리가 가능하고, 광고 보고서를 통해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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