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손컴퍼니’(대표 박찬재)와 ‘메져에이드’(대표 김태영), ‘김지민앤컴퍼니’(대표 김지민)가 인적 합병을 했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와 ‘두윙’을 제공하는 두손컴퍼니는 현재 총 1200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누적 270개의 업체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18년 문재인 대통령 설/추석 선물’ 물류를 수행했던 업체로 알려져 있다.
창고관리시스템(WMS) IT스타트업 ‘메져에이드’는 2014년 설립되어 생산/물류 관리를 위한 MES/WMS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또한 웹 개발 에이전시 ‘김지민앤컴퍼니’는 2013년 설립되어 국내 다수 대기업/스타트업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하며 노하우를 누적해왔다.
‘풀필먼트’란 이커머스에 특화된 물류센터 운영 방식과 서비스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미국 아마존(Amazon)에 의해 만들어진 개념이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111조 원을 돌파하며, 올 해 풀필먼트 시장도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민 김지민앤컴퍼니 대표는 “풀필먼트의 성장성과 비전에 크게 공감하여 인적 합병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영 메져에이드 대표는 “세 회사가 5년 이상 각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만큼, 함께 했을 때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찬재 두손컴퍼니 대표는 “이번 인적 합병을 계기로 창고산업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첨단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글로벌 기준에 맞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만들어 더 많은 이커머스 셀러들의 사업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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