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 1678~1741)는 협주곡 ‘사계’를 통해 봄, 여름, 가을, 겨울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그렇다면 심각한 기후변화를 겪고 난 미래의 <사계>는 어떤 음악으로 표현될까?2050년 대전의 기후 예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발디의 사계를 재창작한 제693회 문화행사 ‘사계 2050-대전’ 공연이 22일 저녁 KAIST(총장 이광형)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연세대 기악과 교수)이 프로젝트 예술감독과 솔리스트를 맡아 40인조 오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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