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4일 글로벌 헬스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Philips) 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루닛의 폐 질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은 필립스의 흉부 엑스레이 진단 플랫폼에 탑재돼 전 세계 의료현장에 공급된다. 유럽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필립스는 GE 헬스케어, 지멘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의료기기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전 세계 흉부 엑스레이 시장의 약 20%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CT, MRI, PACS 산업에서도 글로벌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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