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소화기센터 외과 서정은 교수는 지난해 12월 22일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위절제술을 본원 최초로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첫 성공했다.환자 김철식(가명, 68세·남) 씨는 토혈 및 혈변 증상으로 지난해 12월 응급실 내원했고, 응급으로 시행한 위 내시경에서 위암이 발견됐다. 간소화기센터 외과 서정은 교수와 소화기내과 소재승 교수는 다학제진료를 통해 토혈 및 혈변을 유발했던 위 전정부 대만쪽의 위암에 대해서 로봇 위아전 절제술을 결정했다. 서 교수는 다빈치 Xi를 이용해 환자의 위 원위부 약 3분의 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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