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십 수 년 전만 해도 사진은 사진기에 필름을 넣고 촬영하고 현상, 인화를 통해 얻는 것으로 후지필름은 미국 코닥, 아그파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2000년대 초 부터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도래와 모바일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그 과정은 일순간 허물어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2005년 아그파, 2012년 코닥이 파산하면서 과거 필름 빅3중에서 후지필름만 생존해 있는 것이다.이는 후지필름의 대 혁신을 이끈 고모리 시게타카(Komori Shigetaka, 1939년) 사장은 당시 아그파와 코닥의 파산에도 상대적 이점을 포기하고
출처 : 인공지능신문 – 전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