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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푸드메이커’와 통합 데모데이

‘Startup’s Story Platform’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지난 11일 서울창업허브 본관 3층에서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프로그램 ‘푸드메이커’와 씨엔티테크의 포트폴리오 푸드테크 기업의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푸드메이커’는 씨엔티테크가 운영을 맡은 프로그램으로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공유주방을 제공하고 주방 설비와 집기, 교육, 멘토링, 후속 지원 등 창업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데모데이에 참여한 14개 스타트업 모두 씨엔티테크의 투자를 받은 푸드테크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영화감독 이력이 있는 전화성 대표가 직접 연출한 이번 데모데이는 일반적인 경쟁 구도의 데모데이에서 벗어나 ‘푸드테크의 새 트렌드’를 공유하는 영화형식의 스토리라인을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벤처캐피털리스트(VC), 액셀러레이터(AC)를 비롯해 F&B 관계자, 예비창업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성 대표와 개그맨 이상훈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첫 번째 스토리라인은 ‘식자재 유통혁신’으로 식자재 유통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테일영’과 마트 식자재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맘마’ 이야기로 시작되었고, 두번째, 혼밥 트랜드로 이야기는 다시 흘러갔다. 1인 가구 F&B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혼밥인의만찬’이 준비했다.

세 번째 스토리라인은 HMR트렌드였다. HMR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HMR 풀필먼트 대표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워박스’가 ‘쿠캣’의 풀필먼트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네 번째 이어진 인공지능 푸트테크의 시작은 외식 레스토랑의 회계 장부를 자동 생성해주는 ‘푸드노트서비스’가 열었다. 그 뒤를 이어 VOC(Voice of Customer)를 크롤러가 수집해서 자동 분석해주는 ‘미스테리코’와 주소 봇(Bot)으로 전화 주문을 음성인식으로 자동화 시키는 ‘아이컴시스’가 이야기를 이어갔다. 인공지능 스토리의 마무리는 ‘소프트자이온’의 인공지능 외식매장의 CRM 기술이었다.

다섯 번째 스토리는 ‘외식 매장 운영 자동화 솔루션’ 테마로, 주문 데이터 분석 및 AI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시콘’, 태블릿 주문 플랫폼을 구현한 ‘유니드봇’, 그리고 비콘 솔루션 자동화 기술을 갖춘 ‘헬로팩토리’가 진행했다.

여섯 번째 스토리는 ‘바이오 결합 솔루션’으로 뮤신을 활용하여 음료를 개발한 이너뷰티 기업 ‘에이지엣랩스’, 그리고 장내 미생물 밸런스 코디네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원온원’이 맡았다.

마지막 스토리는 ‘더브레드블루’가 비건푸드 대체식량에 대한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여주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데모데이에 참석한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부사장은 “푸드테크 전 분야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매우 만족스러운 자리였다”며 “오늘 소개된 푸드테크 기업이 연결된다면 유니콘을 넘어 데프콘 기업 탄생도 가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씨엔티테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푸드테크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의 데모데이를 개최한 것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셨다”며 “이어서 오는 17일 예정된 비푸드테크 분야의 데모데이도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IR피칭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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