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장성 남면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첨단데이터센터 with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투자협약을 하는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협약에 따르면 장성군 남면 첨단3지구 부지에 사업비 4900억 원을 투자해 3만 3000㎡, 40메가와트(MW) 규모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설계와 설비 구축,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한다.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 정책을 실현한 첫 사례다. 클라우드를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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